베이킹할 때, 샐러드 담을 때, 나물무칠 때 쓰는 믹싱볼입니다. 유리볼과 스테인리스볼이 있죠. 각 소재별 장점, 단점과 스테인리스 볼 연마재 닦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유리 믹싱볼
유리 믹싱볼의 장점은 예쁘다는 점과 거품기로 저었을 때 표면 마모가 적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거품기와 스테인리스 믹스볼이 부딪치면서 내는 금속성 소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유리 믹싱볼을 좋아합니다.
유리볼의 단점은 무게가 상대적으로 무겁다는 점입니다. 대용량의 음식을 하는 경우 믹싱볼을 기울이거나 들고 옮길 때 손목에 무리가 가죠. 깨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단점입니다.
스테인레스 믹싱볼
스테인리스 볼의 장점은 가볍고 손질하기 편하다는 점입니다. 들고 옮기는 일이 많을 때는 스텐 믹싱볼이 더 좋죠. 베이킹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스테인리스 믹싱볼을 사용하죠. 유리가 예쁘기는 하지만 무게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테인리스 볼의 단점은 거품기나 믹서기, 조리기구로 긁어서 흠집이 생기면서 금속가루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스텐이 무슨 가루가 나오냐하는 의견도 있고 유리재질도 마모는 되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금속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싫은 분들에게는 재질 자체가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연마제 제거
스테인리스 볼은 다른 스테인레스 제품이 그렇듯 연마제를 먼저 닦아내야 합니다. 사용 전에 휴지에 식용유를 묻혀서 스테인레스 제품의 표면을 골고루 문질러 줍니다. 처음에 닦으면 휴지에 검은 색의 연마제가 닦여 나옵니다. 휴지에 검은 색이, 짙은 회색이 안묻어나와야 연마제가 다 닦인 것이니 두 세 번 더 식용유 묻힌 티슈로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한 번 전체적으로 닦아야 연마제가 제거됩니다.

믹싱볼 크기 추천
취미용, 가정용 베이킹을 주로 한다면 지름이 최소 20cm 정도 되는 것을 고르세요. 가장 자주 쓰는 사이즈는 22~26cm 정도입니다.
딱 한 개만 사야할 때는 자신이 제일 자주 쓰는 사이즈를 꼼꼼히 따져봐야합니다. 두 개 살 수 있다면 22~23cm 1개, 26cm 1개 이렇게 구입하시면 웬만한 요리는 다 커버가 됩니다.
세 종류를 살 수 있다면 두 개 산 것에 더해서 작은 것 하나를 추가로 구매하거나 큰 것 하나를 추가로 구매합니다. 작은 사이즈 믹싱볼은 15~17cm, 큰 것은 28~30cm을 구매하시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머랭치기, 생크림 휘핑을 많이 해야 한다면 가능하면 지름이 작고 깊이가 깊은 믹싱볼을 구매하셔야 주변에 재료가 덜 튑니다.
유리믹싱볼, 스텐믹싱볼 제품 추천(광고x)
유리 믹싱볼과 스텐 믹싱볼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크기는 어떤 것을 고를지 생각한 후에도 막상 살펴보면 종류가 엄청나게 많죠. 믹싱볼 중 인기있고 가성비 좋은 제품 추천합니다. 나중에 보
dailyspri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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