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영양소 파괴 없이 먹는 법

그라탕에 들어있는 브로콜리 정말 맛있죠. 하지만 그라탕은 브로콜리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했다고 보기 어려운데요, 오늘은 브로콜리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면서 먹을 수 잇는 브로콜리 먹는 법, 브로콜리 요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브로콜리 건강하게 먹는 법

브로콜리를 볶아 먹거나 브로콜리 튀김을 만들거나 오븐에 구워먹어도 맛있지요. 브로콜리 맛있게 먹는 법은 여러가지이지만 브로콜리를 건강하게 먹는 법은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엽산 외에도 설포라판이라는 영양소가 들어있죠.  또한 윗부분보다 딱딱한 줄기에 좋은 영양소가 더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설포라판은 암 예방과 항암작용을 돕고 항산화, 항염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영양성분인데요, 열에 약해서 조리하기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어떤 조리법을 쓰든 60도가 넘으면 브로콜리 설포라판영양소 자체가 없어진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브로콜리의 영양소를 모두 흡수하려면 찌거나 데쳐서 먹는 방법이 좋습니다. 찌는 것과 데치는 것 중 굳이 고른다면 브로콜리 찌는 방법이 훨씬 더 건강하게 먹는 법이라고 할 수 있죠.

브로콜리 다지기

이렇게 열에 약한 영양소를 그나마 보호하는 방법은 먼저 브로콜리를 다지고 열을 가하는 방법입니다. 신기하게도 브로콜리를 다지고 나서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상당 부분 보존된다고 합니다. 

 

다지는 것이 어렵다면 믹서기로 굵게 갈아줘도 똑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볶음, 브로콜리 오븐요리를 하실 분은 거칠게 갈거나 다져서 쓰시기 바랍니다.  

 

브로콜리 초절임

브로콜 리가 열에 약하지만 그냥 먹으려면 풋내도 나고 딱딱하기 까지 하죠. 이때 브로콜리 초절임을 하시면 다른 반찬들처럼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 초절임 비율

1. 브로콜리를 한 입 크기 정도로 잘라줍니다. 단단한 브로콜리의 경우 이것보다 더 작게 잘라줍니다.

2. 물:설탕:식초=2:1:1로 섞어서 브로콜리가 자박하게 담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3. 초절임 후 이틀 정도 지난 뒤에 드시면 됩니다.

• 짠 맛을 좀더 좋아하시면 간장도 설탕, 식초와 같은 비율로 추가하셔도 맛있습니다.

 

브로콜리 찌는 법

열을 가하여 브로콜리를 먹는 방법으로 가장 권하는 것은 브로콜리를 찌기입니다. 브로콜리 찌는 방법은 끓는 물이 있는 찜기에 뚜껑을 열고 5분 이내로 브로콜리를 찐는 것이죠.

 

식감은 좀 많이 아삭아삭해서 어색하지만 영양소가 풍부하니 최고의 브로콜리 요리로 통합니다.

 

브로콜리 데치는 법

브로콜리를 데친다면 3분 이내로 데쳐야 영양소 파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브로콜리 데치기도 조리 시간이 짧기 때문에 많이 아삭아삭합니다.